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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 대표 발의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사진 설명: 박태순 의원이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이 최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강제구금과 강제노동, 폭력, 사망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진실 규명했다. 경기도도 선감학원 피해자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피해자 지원금 지급, 피해자 신고센터 운영 등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박태순 의원을 비롯한 14명의 의원은 이 사건과 관련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 아동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사업과 ▲선감학원 사건 관련 유적지 정비 사업 ▲선감학원 사건 관련 아동·청소년 인권증진 및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교육·문화·학술·기념 사업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사업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조항이 명시됐다. 또 이들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민간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의 전부 혹은 일부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안건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조례안의 제명을 자치법규 제명 결정 원칙과 표현방식에 맞게 ‘안산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 조례안’으로 수정, 가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태순 의원은 “선감학원 사건 피해생존자와 피해사망자의 유가족, 대부동 주민들을 포함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조례안이 시민들이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고 역사의 거울로 삼는 기회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5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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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깅이라 쓰고 동네 청소라 읽는다.하늘이 엄청 파란 지난 10월18일 상록구 이동관내 매화초등학교 후문에는 이동 행복마을 관리소 지킴이들과 매화초 학부모회 어머님들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늘이 가을가을 하는 좋은 날 5학년 학생들이 동네를 청소하고 지구를 지키고자 ‘줍깅’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고사리 손들이 마을을 위해 나선다 하니 기특한 마음에 어른들도 동참을 하였다. 비록 긴 시간은 아닌 학교주변, 동네 한 바퀴이지만 기특하고 듬직한 언니, 오빠들 이였다. 시간이 되니 손에 청소 도구를 들고 담임 선생님과 함께 나온 아아들은 3조로 나누어져 1조는 후문부터 정문 윗동네 골목길, 2조는 후문부터 아랫동네 골목길, 3조는 후문부터 구룡공원 한 바퀴를 돌았다. 줍깅을 시작하고 5분도 안되어 줍깅이 아닌 동네 청소를 하게 되었다 골목골목 인도마다 담배꽁초가 너무 많아 아이들은 장갑낀 손으로 일일이 꽁초를 주웠다. 옆에서 함께한 어른으로서 너무 부끄러웠다. “페트병 보다 담배꽁초가 더 많아요”라는 아이들 소리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어른들은 생각 없이 버리고 아이들은 치우고............. 행사가 끝나고 다시 후문으로 돌아온 아이들 손에는 담배꽁초가 수북한 봉투와 버려진 우산을 비롯한 쓰레기들이 하나 가득이었다. 모아온 쓰레기들을 정리하고 점심 먹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마을을 사랑하고 아끼는 아이들이 있는 상록구 이동은 행복한 동네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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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들, ‘선감학원 추모문화제’ 참석사진설명: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7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열린 제8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에 참석했다. 사진1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하고 있는 의원들의 모습이고 사진2는 추모사를 하고 있는 송바우나 의장의 모습이다.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원들이 7일 ‘제8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선감학원에서 희생된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단원구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서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와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추모문화제에는 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산시 부시장, 경기도 의원, 경기도 부지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추모사, 헌화, 추모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의원들은 국가 권력에 희생된 선감학원의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경건하게 예식에 참여했다. 의회를 대표해 추모사를 한 송바우나 의장은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해 40여 년간 아동들이 공권력의 폭력과 노역으로 희생당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근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부끄러운 역사이지만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기에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선감학원 사건이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져 우리 사회가 인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추모사에 이어서는 단상에 올라 희생자들을 기리는 마음으로 국화를 헌화했으며, 뒤이어 진행된 합창 등의 추모문화공연을 계속 지켜보기도 했다. 한편, 선감학원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42년부터 1982년까지 국가 권력이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으로 4700여 명의 소년들에게 강제 노역과 구타 등의 가혹행위를 가하며 인권을 유린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지난 2022년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이 사건에 대해 ‘공권력에 의한 아동인권침해’로 결론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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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심사委 개최사진 설명: 안산시의회가 지난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1,2는 이날 정책 제안을 발표한 의회사무국 공무원들의 모습이고 사진3은 이날 최우상으로 뽑힌 팀의 발표 모습.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2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의회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회 공무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평가했다. 의회가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제안 대회와 심사위원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회는 김상열 의회사무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대구 최진호 의원과 외부 인사들이 참여하는 심사위를 꾸려 이날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4팀이 입상했다. 앞서 의회는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무국 직원들로부터 정책을 제안받는 정책 제안 대회를 진행한 바 있고, 이에 11명이 9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제안들을 살펴보면 ▲내 손 안에 ACE(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집약한 통합 어플 개발) ▲사랑의 바자회 개최(의원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 ▲열린 의회를 위한 온라인 견학창(窓) 마련(의회 홈페이지에 의회 VR 창 개설로 온라인 견학 실현) ▲MZ 새내기 공무원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회(하반기 임용 예정인 직원들 대상 멘토-멘티 연결)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디지털 정보 취약 계층에게 키오스크 체험 및 활용 기회 제공) ▲안산시의회 실무의 모든 것! 활용백서 A to Z(실무에 적용되는 사례에 대한 해석, 개선점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 ▲안산시의회 봉사DAY(봉사의 날 지정해 지역 사랑 실천) ▲명함 속 QR코드와 안산시의회가 만났다(의원 명함에 의원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바로 접속하는 QR코드 삽입) ▲온라인 생중계 Key point(요점) 자막 송출(개회사,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의 생중계 화면에 요점 자막 송출) 등이다. 이날 심사위에서는 각 제안에 대한 대표자의 발표가 이뤄졌으며, 심사는 정책제안서 평가와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상에는 제안명“명함 속 QR코드와 안산시의회가 만났다”(윤순미 최지선 팀)가, 우수상에는 “온라인 생중계 Key point(요점) 자막 송출”(홍인표 이민우 팀)이 선정됐으며, “내 손 안에 ACE”(김기호)와 “안산시의회 실무의 모든 것! 활용백서 A to Z”(황준수)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무원 정책 제안 대회 개최를 제안하기도 한 송바우나 의장은 “첫 대회임에도 여러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온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수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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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피해 대책 특위, 활동결과 보고회 개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보고회 중 한 장면. 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지난 25일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정리하는 활동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특위 소속 박태순 위원장과 설호영 부위원장, 이대구 이지화 한명훈 최찬규 박은정 위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의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최종인 시화호지킴이, 안산시 환경정책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록구 본오뜰 등지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해 9월 구성된 특위는 그간 총 6회에 이르는 현장활동과 3회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 작업을 착실히 수행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그 결과물을 공개했다. 보고회는 박은정 위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설호영 부위원장의 경과 보고와 박태순 위원장의 활동결과 보고, 활동 소감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특위는 지난 9개월간 활동한 결론으로 ▲반월천 제수문 및 갈대습지 미개방구역 관리권 확보와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토사유출로부터 갈대습지의 수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 ▲안산시 재난대응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 ▲본오뜰 농배수로관 교체 및 법면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 마련 등 4개의 주문사항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 발생 당일인 2022년 8월 9일 반월천 제수문 5개 중 1개는 미개방, 나머지 4개는 1/2만 개방된 상태였고 수문에 부유물이 쌓여 배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본오뜰 침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므로 제수문 관리를 타 시가 아닌 안산시가 해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갈대습지 미개방구역도 안산갈대습지와 연접한 지형으로 입지적인 측면에서 안산시가 안전 관리 등에 더 용이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특위는 갈대 습지 내 토사 유입 방지를 위해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유출수를 북측 구거로 흘려보내도록 경기가든 배수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의견이 실제 침사지 설치가 변경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덧붙여 안산시 재난종합상황실 및 시화호조력발전소·하천·갈대습지 관리부서 간의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과 피해신고 접수 매뉴얼 개선,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재정비 등을 주문했다. 특위는 본오뜰 중앙배수로의 경우도 배수로관 규격이 충분하지 않으니 관리 주체인 농어촌공사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추가로 호우 피해 예방 차원에서 본오뜰 법면의 불법 경작과 그로 인한 영농폐기물의 무단 투기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내놨다. 박태순 위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특위 활동을 위해 함께 땀 흘린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조해준 관계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특위가 결론으로 제시한 주문사항은 특위의 고민과 지역 각계의 지혜를 담은 것인만큼 시와 유관부서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해와 같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29일 열리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특위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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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왕..!! 정리 대마왕..!!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3월 마지막 주 월요일 상록구 이동 석삼말로에 혼자 사시는 홀몸 어르신 댁을 청소하려고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의기투합하였다. 올해 81세 되시는 어르신은 약주도 좋아하시고 친구도 좋아하시는 분인데 혼자 계시다 보니 청소와 정리가 안 된다는 민원이 들어온 곳이다. 위원들이 활동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동 장봉순 동장과 복지과 김미옥 계장까지 두 손 가득 청소에 필요한 소모품과 마음처럼 따뜻한 커피를 사가지고 와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였다. 어르신 댁에 도착하자마자 이불빨래 할 것들을 봉지에 담아 후원해 주시는 ‘빨래나라’로 빨래 팀이 옮겼고, 화장실 팀, 냉장고 팀, 설거지 팀으로 나누어 활동을 시작하였다. 냉동실과 냉장고를 열어본 냉장고 팀들은 모든 음식을 꺼내고 냉장고 청소부터 시작하였다. 검정비닐에 싸여 내용물을 알 수 없었던 것들은 투명 지퍼 백에 종류별로 담아 정리를 하였고 오래되어 부패 된 음식들은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았으며, 베어진 통들은 깨끗이 닦아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따로 분리했으며, 젓갈 통이나 배달 음식 통들은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였다. 세탁기가 돌아가고 있는 화장실은 쓰레기통 비우기를 선두로 하여 변기와 바닥을 락스로 소독하여 물청소했으면 잘 마른 수건을 수납장에 가지런히 정리하였다. 버리고, 닦고, 정리하다 보니 깨끗한 화장실과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서로서로 고생했다며 인사를 나누는 사이 뽀송뽀송하게 건조가 잘된 빨래 팀이 도착하여 청소를 마친 안방에도 향긋한 냄새가 나는 이불이 깔렸다. 함께한 장봉순이 동장은 “이웃 어르신도 부모님처럼 생각하며 내 집처럼 청소하시는 위원님들을 보니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점점 드러나는 요즘이지만 어르신들을 돌보고 챙기는 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참으로 든든하다”라고 말했고, 전연수 민간위원장은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인데도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위원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늘 솔선수범하는 위원님들께 아주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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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도시환경委, 제279회 정례회 중 현장활동 실시사진설명: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제27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단원구 초지동의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의 소각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 5천398만여원이 반영됐다.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는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들이며, 각각 △생활 쓰레기 수집·압축 후 수도권매립지 반입 처리와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처리가 사업 목적이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51억 8천102만여원과 54억 6천545만여원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설별 핵심 공정 라인을 둘러보면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시설 측에 당부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특히 이날 현장활동에서 소관 부서 예산 수립의 근거를 확인하는 한편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한 위원회 차원의 입장을 정리했다. 유재수 위원장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의결의 기준점으로 삼을 만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데에 주력했다”면서 “남은 상임위원회 기간에도 밀도 있는 심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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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 별별청년 커뮤니티 활동공유회 개최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가 11월 18일(금) 저녁,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8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25개 커뮤니티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활동공유회에서 참여 청년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의 커뮤니티 활동을 그림일기로 정리해 발표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서로를 격려하고, 내년에 더 나은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올해 3월 최종 선정되어 활동한 별별청년 25팀의 커뮤니티는 학생(중앙중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등)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 독서, 문화예술, 사회참여, 스포츠, 취미, 환경 등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문지원 센터장은 “활동 발표를 통해 커뮤니티 활동이 의미있고,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오늘 의견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3년에도 상상대로가 커뮤니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상상대로는 2022년 활동을 나누는 ‘2022년 상상대로 연말정산’을 12월 10일(토)에 상상대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뮤지컬 공연,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홈페이지(www.asyouthspace.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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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의날 "이동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 행사 진행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날, 이동주민자치회는 태풍으로 연기되었던 자원순환의날 "이동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주민자치회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체와 통장협의회, 이동참사랑봉사회, 자연사랑동아리, 항상아껴주는이동봉사회, 사단법인 필라멘트 등 관내 단체들이 함께 하였다. 특히 매화초교 5~6학년 각 2개 반과 해오름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사들이 모여 지구사랑을 실천하였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30분 이동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 모여 쓰레기와 자원을 구별하는 법과, 자원순환실천서약 다짐도 하였다. 이후 뒷마당에서 비옷을 입고 4~5인으로 구성된 총 13개조의 주민들이 이동의 환경사랑과 건강지킴 실천을 위해 줍깅활동을 진행하였다. 습기가 많은 날씨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참여자들은 보람찬 웃음을 지었다. 여종일 이동장은 "날씨가 흐린데도 마다 않고 함께해준 모든 참여자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 이동은 쓰레기가 아닌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동주민자치회 박미화 회장은 "연휴 후 곧 이은 행사에 궂은 날씨라 내심 걱정하였는데 성인 70여명과 아동 100여명, 총 170여명이 정말 감사하다. 지난해에 이은 제2회 줍깅행사는 이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참여와 보람을 뿌리로 한 이동의 자랑거리이다. 끝까지 남아서 뒷정리까지 함께한 주민자치위원들과 단체원들의 아름다운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이동 마을이 지구를 지킨다!‘ 줍깅행사에 기꺼이 함께한 모든 주민들은 영웅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사용한 제품들을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비닐 라벨은 떼고, 부피를 줄여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지구환경을 삶 가운데 지켜가는 습관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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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 대포차 등 26대 공매 실시…올해 두 번째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압류차량 공개매각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 등 모두 26대에 대해 다음달 11~15일 5일 동안 입찰을 진행한다.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대포차 그리고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대포차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입찰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매차량보관소인 와~스타디움 주차빌딩 3층에 방문하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공매는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 누리집(http://car.iansan.net)에 접속해서 참여하면 된다.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구 관계자는 “안산시는 공매의 모든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환기하고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범사례로 알려졌다”며 “대포 차와 상습, 고질 체납차량을 통해 체납액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록구는 지난 1분기에 차량 13대를 공매해 3천500만 원 상당의 체납 지방세를 정리하고 각종 미납채권을 정리했다.